[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한석탄공사는 19일 원주시 봉산동 일대에서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원감회) 주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서민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담당하는 석탄공사가 주관해 진행했으며,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총 12개 기관에서 약 50명의 자원봉사자가 총 9300장의 연탄을 총 31가구에 전달했다.
김진역 석탄공사 상임감사는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한 후 인사말을 통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지만 우리 주위에는 여전히 동절기가 두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이 살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공공기관은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가치의 이행이라는 국민적 소임에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올해로 69주년을 맞은 석탄공사는 1950년 설립돼 대한민국의 산업화, 삼림녹화 및 서민에너지의 공급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현재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의 역할 이행을 모색 중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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