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평일 주 체코 북한대사 교체돼 귀국 예정"
"금강산 철거에 최선희 참여…대미 협박용도"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전진영 기자] 국정원은 4일 김평일 주 체코 북한대사가 교체돼 곧 북한으로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 내곡동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평일 대사가 조만간 교체돼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며 "김평일의 누나 김경진의 남편인 김광석 주오스트리아 북한대사도 교체돼 귀국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야당 간사인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평일 대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선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으로 김 위원장에게는 숙부다.
이 의원은 김 대사의 귀국 시점에 대해 "국정원으로부터 '아직 귀국을 하지는 않았으나 귀국할 것이다'라고 보고받았다"며 "현재 자리는 유지하고 있으나 내정이 된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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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금강산 시설 철거' 지시 과정에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참여한 것을 두고 "대남 협박뿐 아니라 대미 협박용도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이 의원이 전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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