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광산재벌 라인하트, 세계 여성부호 10위 올라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호주 최대 여성부호이자 광산재벌인 지나 라인하트 핸콕 프로스펙팅 회장의 자산이 철광석 판매매출 증가에 힘입어 크게 늘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핸콕 프로스펙팅의 매출은 39% 늘었고, 순이익도 18억달러(약 2조1000억원) 가량 늘었다. 핸콕 프로스펙팅의 호실적에 힘입어 라인하트 회장의 자산은 올해 초 대비 37억달러 늘어난 179억달러를 기록했다.
자산이 급증하면서 그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여성 부호 10위 자리에 올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중국의 부동산 재벌 양 휘얀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호주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핸콕 프로스펙팅이 호실적을 낸 데에는 로이힐 광산에서 철광석 생산에 드는 비용을 줄이는 등 효율화를 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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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라인하트 회장이 자녀들과의 법적 분쟁을 아직도 이어가고 있다"며 "광산 운영권을 두고 법적 싸움을 이어가고 있고, 아들과 딸에게 분담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자산을 나눈 후에는 어떻게 될 지 미지수"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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