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포츠영웅에 산악인 엄홍길 대장
대한체육회, 내달 26일 헌액식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체육회는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59) 대장을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체육회는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제10차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를열어 엄 대장, 쇼트트랙 전이경, 수영인 故 조오련 등 최종 후보 3인 가운데 엄 대장을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앞서 체육 단체, 출입 기자단,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체육인단과 추천 기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결정했다. 이어 선정위와 평가 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 지지도 조사(30%)를 합쳐 올해의 스포츠영웅을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엄 대장이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점, 그의 인생 철학이 체육계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성장 동력으로이어진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엄 대장은 1988년 에베레스트를 등정하고 2001년 인류 역사상 9번째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이어 2004년 얄룽캉봉(8505m), 2007년 로체샤르(8400m)에 올라 세계 최초로 16좌를 완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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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은 11월26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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