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사업비 5.7조원 규모 '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추진
옛 인천공장 인근 부지 154만6000㎡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OCI는 옛 인천공장 인근 부지 154만6000여㎡에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OCI의 자회사 DCRE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2조8000억원 규모의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은 이 회사를 비롯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으로 구성됐다. 내년 상반기 중 착공과 동시에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인천시의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민간 사업으로,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1만 3149가구의 주거단지 및 업무·상업시설이 조성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는 ▲도시기반시설 73만6059㎡ ▲주거시설 54만3577㎡ ▲상업시설 7만1659㎡ ▲업무복합시설 8만4068㎡ 등이다.
인천시에 기부채납한 10만㎡ 부지에는 인천시립미술관과 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뮤지엄 파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DCRE는 올해 초 국내 건설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지난 4월 HDC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지난 25일 본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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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9년 DCRE가 사업개발자로 지정된 후 10여년 만에 사업을 본격 진행하는 것"이라며 "총 사업비만 5조7000억원에 달하고 3만3500명의 인구유입효과, 6만여명의 고용유발효과, 10조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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