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한국당 제외 野4당에 검찰·정치개혁 공조 제안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전진영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당을 향해 "오늘부터 검찰과 정치개혁을 약속한 정당과 뜻을 모아 나가기로 한 노력을 시작하겠다"며 공조를 공식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바른미래당·대안신당·정의당·민주평화당에 제안한다. 우리가 신뢰를 바탕으로 머리를 맞댄다면 많은 것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우리 당의 믿음은 변함이 없다"며 "검찰의 사법권을 해체하고 선거제도 개혁하라'는 국민명령을 함께 집행하기 위해 다시 지혜를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전날 패스트트랙 논의와 관련 "이제 가보지 않은 길로 나서겠다"면서 한국당 없이도 협상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여섯 달이 지나고,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할 순간이 다가온다. 검찰개혁과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명령은 지금이 훨씬 더 절박하고 뜨겁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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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한결같은 반대 때문에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안개국회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회와 국정을 마비시켜 반사이익을 노리는 특정정당의 정략에 발목이 잡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비극적인 식물국회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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