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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개천에서 용 나는 교육 필요…'정시 확대 50% 이상' 당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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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사다리 복원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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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3일 "개천에서 용 나게 하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부산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서 열린 '공정 세상을 위한 청진기 투어'에서 "임시처방으로 우리 당에서 '정시 확대 50% 이상'을 당론으로 했다"며 "서둘러 다음 세대에게 주어지는 희망의 사다리를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부모님 세대는 그동안 희망 사다리를 마음에 품고 올라왔다"며 "그런데 이제는 황금 사다리에만 사다리가 되고 조 아무개의 아들·딸 같은 사람들이 아니면 사다리를 타기 힘든, 사다리 치운 세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국의 교육제도가 엄청나게 탁월하다'고 칭찬하는 것을 여러 번 들었지만 그 칭찬이 공허하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청취한 바로는 정시 비중이 50% 이상 돼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며 "어느 정도로 확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을 듣고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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