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서울서 가장 막히는 도로는 우정국로…종로·남대문로도 심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서울시에서 차량 정체가 가장 심한 도로는 우정국로(광교 남단~안국동 사거리)와 종로(세종로사거리~신설동역)로 조사됐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정국로는 2018년 기준 평균 속도가 16.8km/h로 서울시에서 교통혼잡도가 가장 심한 구간으로 나타났다. 우정국로에 이어 종로가 17.3km/h, 남대문로(광교 남단~숭례문)가 18.1km/h의 평균 속도를 기록해 차량 정체가 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율곡로(오간수교 남단~경복궁)가 18.2km/h, 양화로(동교동삼거리~양화대교 북단)가 18.2km/h, 봉은사로(종합운동장 삼거리~교보타워 사거리)가 18.9km/h, 압구정로(청담사거리~한남IC)가 19.0km/h, 신반포로(논현역~이수교차로)가 19.1km/h, 백제고분로(올림픽공원남4문~종합운동장 분기점)가 19.6km/h, 서초중앙로(우면삼거리~삼호가든사거리)가 19.7km/h로 차량정체가 심한 상위 도로 10위안에 들었다.
서울시는 도로 연장 500m 이상, 왕복 6차로 이상 도로를 대상으로 카드택시 운행자료(GPS 방식)를 토대로 평균차량 통행속도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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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은 "차량 정체로 인한 교통혼잡은 시간낭비와 과다한 에너지 소비를 유발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초래하고 배출가스로 인해 환경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서울시는 신호 및 도로체계 개선, 도심 지역의 차량진입 제한 등 교통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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