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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서울 교통사고 경계 0순위 '영등포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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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민주당 의원 국정감사 자료…강남 교보타워, 성북 월암교, 마포 공덕오거리도 사고 위험 높아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서울에서 교통사고 위험도가 가장 높은 곳은 영등포 교차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영등포 교차로가 EPDO(대물피해환산법) 지수 678점(부상226건)으로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 강남구 교보타워 교차로(부상203건)와 성북구 월암교(사망1건, 부상199건)가 609점을 기록해 두 번째로 위험했다.

[2019 국감] 서울 교통사고 경계 0순위 '영등포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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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덕오거리(534점·부상178건), 강남구 신사역교차로(516점·사망1건, 부상168건), 영등포구 양평로교차로(498점·부상166건) 등이 뒤를 이었다.


EPDO는 교통사고 사망·부상 건수를 기준으로 특정지점 교통사고 위험도를 가늠하는 수치다.


황희 의원은 "작년 서울시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교통안전 취약지점의 잦은 사고 발생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도로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와 도로개량 등 선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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