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여의도 더케이(The-K)타워에서 열린 아시안뱅커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부문 시상식에서 김영길 KB국민은행 WM그룹 대표(오른쪽)와 분핑 푸(BoonPing Foo) 아시안뱅커 편집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KB국민은행은 16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엑셀런스 인 리테일 파이낸셜 서비스 어워즈(The Excellence in Retail Financial Services Awards) 2019’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Private Banking)은행' 및 '대한민국 최우수 신탁연금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인금융 분야에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 은행에 수여하는 상이라고 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PB부문은 2년 연속, 신탁연금상품 부문은 3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B국민은행 PB부문은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인 ‘GOLD&WISE (골드앤와이즈)’를 내세워 ‘지혜로운 자산관리’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전국적으로 21개 PB센터를 운영 중이다. 모든 PB센터가 은행과 증권 복합점포로 운영되고 있으며, PB센터 외에도 49개의 WM복합점포에서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신탁본부는 고령화와 저성장 시대에 맞는 ‘ELT 주가연계신탁’ 상품 공급을 통해 고객의 자산증식 니즈를 충족시키며 국내 금전신탁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시안뱅커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쟁력 있는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ELT 주가연계신탁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일궈내고 고객 니즈를 고려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시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한국 최고 PB은행 및 신탁연금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KB국민은행이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철저히 반영한 최적의 자산관리 서비스 및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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