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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강특위 구성…7명 중 6명이 '현역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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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발언 도중 헛기침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발언 도중 헛기침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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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자유한국당이 26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구성하고 내년 총선을 위한 조직 정비에 들어갔다. 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 중 6명이 현역의원으로 채워진 점이 눈에 띈다.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강특위 구성을 확정해 의결했다. 황교안 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조강특위 구성안을 통과시켰다"며 "총선준비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절차인데 좋은 분들을 모셔 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강특위원장은 박맹우 사무총장이며 추경호 의원(전략기획부총장)과 원영섭 조직부총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여기에 이진복·홍철호·이은권·최연혜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7명 중 원외인사는 원 부총장이 유일하다. 지난해 10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 시절에는 모든 위원들이 외부 인사로 꾸려졌다.


조강특위는 앞으로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고 당협위원장을 인선해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대오를 정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당 대표 직속 기구로 소속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공천에 필요한 평가 기준을 제시하는 당무감사위원회와 맞물려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18일 당무감사위원을 전원 교체한 바 있다.


황 대표는 조강특위 역할에 대해 "우선은 유고상태인 당협부터 먼저 점검해보고 점차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며 "기준은 별도로 위원들과 상의해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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