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음 많지만 인기는 꾸준…'타다' 이용자 100만명 돌파
40대 이상 이용자 비중도 30% 넘어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의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택시업계와의 갈등, 정부의 상생안 등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지만 인기는 지속되는 모양새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앤씨(VCNC)는 서비스 출시 9개월만에 이 같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함께 주목을 받았던 승차공유(카풀) 서비스들이 택시와의 갈등으로 줄줄이 좌초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홀로 살아남은 셈이다. 현재까지 국내외 투자사들로부터 받은 누적 투자액은 1100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공은 성별과 세대에 관계 없이 고루 인기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체 이용자의 3분의2(68%) 가량이 20~30대였지만 40대 이상의 이용 비율도 31%에 달했다. 남녀비율도 비슷했다. 남성 56%, 여성 44%로 나타났다.
타다는 지난 9개월간 일자리 6400여개를 창출했다고도 강조했다. 현재 타다 운전기사 중 86%는 30~50대였다.
VCNC는 타다 이용자 100만 돌파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타다 베이직'을 이용하는 고객을 추첨해 이용요금 100%(최대 3만원) 할인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안내 페이지나 기념품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박재욱 VCNC 대표 "타다 이용자 100만 돌파를 계기로 더 나은 이용자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