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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수출규제 대응해 소재 개발 집중 투자…10년간 6조원 투입

최종수정 2019.07.03 16:14 기사입력 2019.07.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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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자료사진)

성윤모 산업부 장관.(자료사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정부가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에 대응해 관련 소재와 부품·장비 개발에 우선 6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3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에서 "이번에 규제가 되고 있는 소재와 관련해 기간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부품, 수입산 다변화, 국내생산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매년 1조원을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에 2020년부터 10년간 1조원을 투입하는 사업은 이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일반 소재·부품·장비의 경우 2021년부터 6년간 5조원을 투입하는 방안에 대한 예타가 진행 중이다. 반도체를 포함한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10년간 총 6조원이 투자되는 셈이다.


산업부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예타를 통과했거나 진행 중인 사업을 포함해 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19일 제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2030년까지 세계 4대 제조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전략에는 100대 핵심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에 매년 1조원 투자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정부는 미래차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3대 핵심 신산업 연구개발(R&D)에 8조4000억원 투자할 방침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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