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한금융투자가 컴투스에 대해 지속적인 성장 전략이 필요한 때라면서, 목표가를 낮췄다.


이 증권사 이문종·이수민 연구원은 23일 컴투스 컴투스 close 증권정보 078340 KOSDAQ 현재가 28,700 전일대비 750 등락률 -2.55% 거래량 75,381 전일가 29,4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컴투스, 1분기 영업익 51억원…전년比 206.9%↑ 넷마블 방치형 통했다…'스톤에이지 키우기' 글로벌 매출 성장 4위 컴투스 '도원암귀·가치아쿠타' 애니메 재팬서 팬 접점 넓힌다 분석 보고서를 통해 "목표주가는 11만2000원으로 기존 대비 9.7% 하향했다"며 "스카이랜더스 흥행 실패와 신작 불확실성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19F EPS 기존 대비 9.6% 하향)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는 서머너즈워 대규모 업데이트와 인수합병(M&A)한 회사들의 매출이 반영되나, 매출 증가의 지속성은 불확실하다"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신작 스케줄 확정 또는 신규 IP 확보 등의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표 게임인 서머너즈워의 경우, '매출의 정점'을 지난 상황이라고 한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대표 게임 서머너즈워의 10위권 이내 국가 수는 지난해 4분기 기준 평균 10개에 달했으나, 올 1분기 2개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5년간 서비스한 서머너즈워 매출의 정점은 지났다"며 "적절한 시기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해 오며 휴면 이용자를 재유입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기엔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기대작 스카이랜더스의 흥행 실패와 출시 일정 지연 등에 따라 기대감도 줄어들었다"며 "신규 IP 확보나 신작 흥행이 필요하나 기대 신작 출시(서머너즈워MMO·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연말)까지는 아직 기간이 많이 남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2분기부터는 인수 효과 등으로 추가 매출 인식이 가능하다. 이 연구원은 "올 2분기에는 휴면 사용자에 대한 마케팅과 6월 차원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DAU(일간 이용자 수)를 기존 대비 20% 가까이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현재 휴면 사용자 마케팅이 시작됐으며, 이에 따라 매출 순위도 재차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AD

이어 그는 "중소 게임 개발사 3개(마나코어·노바팩토리·데이세븐) 인수를 통해 분기 30억원 내외의 매출이 추가된다"며 "해당 회사들은 현재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판단되나, 컴투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인프라를 활용하여 해외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글로벌 출시 이후에는 흑자 기조 유지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