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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저점 수준까지 떨어진 NAVER…반등은 언제?

최종수정 2019.04.28 14:07 기사입력 2019.04.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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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저점 수준까지 떨어진 NAVER…반등은 언제?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NAVER 의 주가가 실적 둔화 우려에 연중 최저점 수준까지 떨어졌다. 증권가는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상반기에 주가가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AVER는 지난 26일 11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에는 11만7500원까지 밀렸다. 연중 최저점이었던 지난 1월2일의 11만7000원 수준까지 주가가 밀린 것이다.


이 같은 주가 하락은 영업이익 둔화우려다. NAVER는 1분기 매출액 1조5100억원, 영업이익 20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7% 감소했다. 증권가는 영업이익 감소가 라인 페이 관련 비용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인의 영업적자는 79억엔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며 "광고 성장이 제한된 가운데 라인 페이 관련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NAVER의 전체 영업이익 감소도 전망되고 있다. 핀테크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원인이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라인이 페이를 비롯한 핀테크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함에 따라 영업적자폭이 큰 폭으로확대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NAVER 역시 2년 연속 감익이 예상된다"며 "라인은 연초 제시했던 2019년 전략사업 관련 영업적자 규모가 기존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는데 라인의 스마트채널, 네이버의 동영상플랫폼, 예약서비스 등 신사업의 성과가 실적 반등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부터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가도 상반기에 바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하겠지만, 하반기에는 지난해 부진했던 기저효과가 예상되며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연말이 다가올수록 나타날 것"이라며 "주가는 상반기 중 바닥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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