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퍼블리셔로 텐센트 예상… 29일 종가는 16만8000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사진=아시아경제DB)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펄어비스 펄어비스 close 증권정보 263750 KOSDAQ 현재가 47,200 전일대비 3,400 등락률 -6.72% 거래량 1,341,914 전일가 50,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펄어비스, '붉은사막 실적' 반영…목표가 상향"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붉은사막' 업고 훨훨…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2597.4%↑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8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내용을 공시했다. 비밀유지협약으로 인해 계약 상대방은 미공개된 상태다. 미니멈개런티(MG)는 52억원 이상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셔로는 텐센트가 예상되고 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텐센트는 중국 내 높은 시장지위를 기반으로 가장 인기 있는 특정 장르의 대표작들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모두 선점하는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있다"며 "넷이즈의 경우 자체 보유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지식재산권(IP)이 풍부하고 외부게임의 퍼블리싱보다는 인기게임의 카피캣 출시전략을 추구하고 있어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퍼블리셔는 텐센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심리는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부진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된 가운데 검은사막의 중국 진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향후 공매도 물량 약화로 투심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를 제시했다. 실적 부진 및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매출 순위 하락 우려에 따른 최근 주가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해서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이 조정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얘기했다. 펄어비스의 29일 종가는 16만8000원이다.

AD

확대해석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중국 수출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중국의 외자판호 발급에 대한 리스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연내 출시를 낙관하기는 쉽지 않다"며 "아직까지 외자판호 발급이 재개되지 않았고, 지난해 3~12월 판호 발급 중단으로 인해 자국게임 처리에 대한 대기수요가 상당하다. 여전히 7000~8000건이 신청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검은사막 온라인은 2017년 3월 중국 스네일게임즈를 통해 판호 발급을 신청했지만 아직까지 발급되지 않은 상황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