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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유성기업 폭행사태에 "노조, 이런 방식으론 국민신뢰 못 얻어"

최종수정 2019.03.21 16:51 기사입력 2019.03.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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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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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일부 과격한 노조를 향해 "이런 행동 방식으로는 다수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고언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사례를 들며 '과격한 노조활동이 기업의 투자의욕을 꺾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 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유성기업 노조원들의 임원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민노총 소속 직원들이 노무담당 이사를 한시간 동안 감금한 채 집단폭력을 행사했고 출동한 경찰은 지켜보고만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 총리는 "분명한 것은 노동은 존중돼야 하지만 폭력이 정당화돼선 안된다"며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 폭력이 벌어지는데도 경찰이 그렇게 대처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책임을 물어야 될 정도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엄정한 법집행으로 법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법치주의의 근간"이라며 "법을 지키는 것이 사회를 위해서도 유익할 뿐 아니라 노동조직 자신들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행동방식으로는 다수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일갈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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