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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25%는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최종수정 2019.03.17 09:19 기사입력 2019.03.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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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제공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제공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국내 교통사고 4건 중 1건은 버스와 택시, 화물차 등 사업용자동차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12년부터 6년간 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의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사업용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는 연평균 4만8228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24.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업용자동차 1만대 당 사고는 307건으로 비사업용 자동차 67건의 4.5배에 달했다. 1만대 당 사망자도 사업용이 5.6명으로 비사업용의 1.2명 대비 4.7배 높았다.


사업용 자동차가 전체 자동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5%(2017년 기준) 수준이다. 사업용 자동차에는 버스와 택시, 영업용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가 포함된다.


연구소는 사업용 자동차의 사고가 잦은 데는 법규 위반에 대한 솜방망이 처분 탓도 크다고 지적했다. 현재 화물운송 운전자에만 국한된 '난폭운전 운송자격 취소'를 택시·버스 등 여객운수 운전자에게도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연구소 측의 주장이다.

연구소는 "교통 사고시 사망자 비율이 높은 신호위반, 과속, 중앙선 침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등의 법규 위반시 운송자격을 규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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