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기준 코픽스 3년5개월만에 2% 넘겨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잔액 기준으로 3년 5개월 만에 2%를 넘었다. 신규취급액 기준으론 5개월만에 소폭 하락했다.
은행연합회는 15일 지난달 잔액 기준 코픽스가 2.01%로 지난해 12월보다 0.02%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9%로 지난해 12월 대비 0.05%포인트 떨어졌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5년 8월 2.03%을 기록한 뒤 3년 5개월만에 2%대를 찍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만에 하락했다.
코픽스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코픽스 변화에 따라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도 움직인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변동금리는 오르고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한 대출상품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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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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