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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류경기 중랑구청장, 14번째 중랑마실로 화랑마을 찾은 사연?

최종수정 2019.01.26 00:25 기사입력 2019.01.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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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 30일 묵동 화랑마을 경로당 기부채납 주제로 14번 째 중랑마실 개최, 수년간 해결되지 못했던 화랑마을 경로당 기부채납 문제, 주민과의 논의 및 전문가 도움 통해 적극 해결할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지역현안사항이나 구민 불편사항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의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중랑마실’의 14번째 현장은 묵동 화랑마을 경로당이다.


류 구청장은 30일 묵동 화랑마을 경로당(중랑구 동일로154길38) 기부채납을 주제로 묵동 새마을금고에서 ‘중랑마실’을 개최한다.


면적 285.12㎡, 지하 1, 지상 2층 규모의 화랑마을 경로당은 1978년 정부지원금과 주민성금으로 지어진 사립 경로당이다.


그러나 건축된 지 41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 되고 관리 및 운영비 부족 등 어려움을 겪으며, 10여 년 전부터 구에 기부채납 의사를 밝혀왔다.

화랑마을 경로당

화랑마을 경로당



그러나 소유자가 마을 단체인 화랑마을 발전추진위원회로 돼 있고, 건축 당시의 회원 대부분이 사망해 소유권 이전 등기가 난관에 부딪혀 기부채납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구는 기부채납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직접 만나 기부채납 관련 문제점, 추진절차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번 ‘중랑마실’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구는 이번 중랑마실에서 수렴 한 의견을 토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부채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이 곳을 어르신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신축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문제 해결의 답은 현장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의 대화와 토론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 올 한해도 직접 주민들과 만나며 곳곳의 불편사항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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