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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보합… 외인 10일 연속 순매수

최종수정 2019.01.22 09:28 기사입력 2019.01.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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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10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는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강보합을 보이며 700선에 도전하고 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2포인트(0.07%) 상승한 2126.03으로 출발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기관과 개인의 매도에 하락 전환해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23분 현재 전일 대비 2.78포인트(0.13%) 내린 2121.83을 기록 중이다.
전날 코스피는 중국 성장률 둔화에도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강보합을 기록했다. 연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중국의 지난해 연간 성장률이 2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국내 수출의 부진한 모습에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됐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 후반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으로 소폭 상승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 둔화와 영국 정부의 브렉시트 관련 플랜B 발표를 앞두고 매물이 출회됐다. 한편, IMF(국제통화기금)가 올해 글로벌 성장률을 3.7%에서 3.5%로 하향 조정한 점도 부정적인 영향(영국 +0.03%, 독일 -0.62%, 프랑스 -0.17%, 유로스톡스50 ?0.31%)을 미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브렉시트 관련 메이 총리의 플랜B가 여전히 노동당을 비롯한 야당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비철금속을 비롯해 상품선물시장이 IMF의 성장률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한 점도 부담”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1조5696억원 순매수했다. 이날도 9시22분 현재 21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7억원, 5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보험, 유통업 등이 오르고 있고, 통신업, 서비스업, 기계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셀트리온 , SK하이닉스, 삼성물산 , POSCO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NAVER , KB금융 , SK텔레콤 ,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종목 없이 371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종목 없이 361종목은 내리고 있다. 131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장 초반 보합을 유지하며 700선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8포인트(0.34%) 상승한 698.00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22분 현재 전일 대비 0.91포인트(0.13%) 오른 696.53을 기록 중이다.

현재 수급별 상황을 보면 개인 투자자가 23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0억원, 4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섬유의류, 인터넷 등이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반도체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에이치엘비, 포스코케미칼 , 스튜디오드래곤 , 신라젠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머티리얼즈 , 파라다이스 , CJ ENM 등은 하락하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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