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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개월 만에 2000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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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피가 중국 증시 급락 여파로 4개월만에 2000선 아래까지 주저앉았다.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8.14포인트(0.90%) 내린 1998.07을 기록 중이다. 이날 2000.19로 2000선에 턱걸이하며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2000선을 내준 뒤 1992.50까지 밀렸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내준 건 지난 3월 17일 이후 115일(3개월 22일) 만이다.
전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5.9% 급락한 3507.19로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불확실성에 유럽 증시까지 흔들리며 일본 증시도 급락했다. 닛케이225 지수, 토픽스 지수는 각각 전일대비 3.14%, 3.34% 급락 마감했다.

의료정밀(-2.55%), 종이·목재(-1.99%), 운수창고(-1.81%) 등 거의 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0.81%), 섬유·의복(0.38%) 업종만 하락세를 면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부진한 모습이다. 아모레퍼시픽 (-2.89%), 현대차 (-1.95%), NAVER (-1.29%), SK하이닉스 (-1.22%), 기아 (-1.13%) 등이 1% 이상 하락 중이다. 반면 한국전력 (1.06%), 삼성생명 (0.97%) 등은 1% 안팎 강세다.
상한가 1종목 포함 11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701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28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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