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형 4주 연속 플러스…중국본토 2.74% 수익률
15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4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은 0.98%로 한 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KOSPI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기타가 1.70%의 수익률로 성과가 가장 양호했다. 반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은 0.17%의 수익률로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은 1.43%로 4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중국본토 지역이 2.74%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성과가 가장 양호했고, 친디아(2.16%), 인도(2.07%), 일본(1.94%) 지역이 뒤를 이었다. 반면 브라질 지역은 -2.73%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성과가 저조했다. 중남미(-2.71%), 신흥유럽(-0.83%) 등도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파생재간접형]_A'는 8.72%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뒤를 이어 '미래에셋TIGER합성-차이나A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재간접형)',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A)',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각각 8.13%, 7.72%, 6.55%의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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