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남인도양서 말레이 실종기 블랙박스 추정 신호 탐지

최종수정 2014.04.06 10:37 기사입력 2014.04.06 10:28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지난달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수색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실종 항공기의 블랙박스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주파수가 남인도양에서 탐지됐다.

중국 관영언론인 신화통신은 5일(현지시간) 블랙박스 탐색장비를 장착한 중국 순시성 '하이쉰 01호'가 남인도양 남위 25도, 동경 101도 부근에서 실종기의 블랙박스의 주파수와 같은 신호를 탐지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탐지된 신호가 실종기 블랙박스에서 나오는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블랙박스 배터리의 수명 30일에 추가 신호를 낼 수 있는 기간 닷새 정도를 더한다고 하더라도 항공기가 실종된 시점이 지난달 8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는 12일 이후에는 블랙박스 신호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

현재 실종기 수색 작업은 서호주 서쪽 1800㎞ 남인도양에서 호주와 미국, 중국, 한국, 일본, 영국, 뉴질랜드 등 7개국이 파견한 항공기 10대 이상과 선박 10척 이상이 뛰어들고 있다. 이는 항공기 사고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인도양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는 중국 순시성이 실종기 블랙박스 추정 신호를 탐지함에 따라 이날 수색이 남인도양 21만6000㎢에 걸쳐 있는 전체 수색 범위 가운데 3곳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