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미국 광우병 소가 6년 만에 발견된 것과 관련해) 드디어 미국 육우산업의 광우병 우려가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이어 "얼마 전 미국정부는 한국 쇠고기 시장의 전면개방, 즉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시장 개방을 요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면서 "광우병이 발생한 이 시점에서 우리 정부는 강력한 수입위생조건의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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