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테마에 울고 웃고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테마의 영향이 강한 코스닥시장에서 테마주에 속한 종목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2일 증시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더욱 뚜렷이 나타났다. 인바디 인바디 close 증권정보 041830 KOSDAQ 현재가 44,800 전일대비 1,250 등락률 -2.71% 거래량 68,444 전일가 46,0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인바디, 해외 고성장·수익성 개선 본격화" [클릭 e종목]"인바디, 국내 매출 성장 기대" 인바디 4대 주주된 네이버…"AI 결합 헬스케어 서비스 선보일 것" 는 고령화 복지 정책 수혜주로 꼽히며 전일 대비 14.99% 오른 7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상한가다. 서울시가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같은 노인복지 테마주인 세운메디칼 세운메디칼 close 증권정보 100700 KOSDAQ 현재가 2,555 전일대비 10 등락률 -0.39% 거래량 188,926 전일가 2,565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세운메디칼, 美중국산 주사기 관세폭탄…추가 수입금지 소식에↑ 세운메디칼, 주가 5340원 (-2.55%)… 게시판 '북적' 세운메디칼, 주가 6240원 (-5.45%)… 게시판 '북적' 도 7.21% 상승했다.
반면 브라질 철도 관련주들은 줄줄이 약세로 장을 마쳤다.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 close 증권정보 039980 KOSDAQ 현재가 8,300 전일대비 840 등락률 -9.19% 거래량 966,352 전일가 9,1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폴라리스AI,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확대 나선다…온디바이스 AI·로봇 전략 공개 폴라리스AI, 中유비테크 휴머노이드 로봇 국내 시장 총괄…피지컬 AI 사업 본격화 폴라리스오피스, '미토스'發 AI 보안 위협 선제 대응…글로벌 솔루션 전면 배치 는 13.43% 급락했고 대호에이엘 대호에이엘 close 증권정보 069460 KOSPI 현재가 532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32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상장사 54곳,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 대호에이엘, 알루미늄 고부가 제품 및 이차전지 소재 확대 대호에이엘, 스칸듐 확보 투자로 미래 첨단소재 시장 선점 12.27%, 세명전기 세명전기 close 증권정보 017510 KOSDAQ 현재가 11,830 전일대비 1,560 등락률 -11.65% 거래량 1,163,266 전일가 13,39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한ㆍ미 조선업 협력 본격화…‘MASGA’ 수혜로 국내 조선주 중장기 모멘텀 강화 [특징주]세명전기·제룡산업 등 전력설비 관련주 상한가↑ [특징주]세명전기, 美 트럼프 김정은과 직접 대화 검토에 강세 10.52% 빠졌다. 브라질 고속철 입찰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란 소식으로 지난 2거래일간 동반 상승세를 보였던 것과 대조적이다. 한국 브라질 고속철 사업단이 수익성을 이유로 입찰 신청서를 내지 않기로 한 것이 하루만에 주가의 방향을 바꾼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에 반짝 상승을 했던 평창 테마주들도 약발이 다한 듯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모헨즈 모헨즈 close 증권정보 006920 KOSDAQ 현재가 3,980 전일대비 130 등락률 -3.16% 거래량 231,430 전일가 4,11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순매도…2640선 마감 [e공시 눈에 띄네]코스닥-17일 모헨즈, 尹 "새만금은 대한민국 제1의 미래성장 동력"…지방선거 정조준 는 6거래일, 아이티센엔텍 아이티센엔텍 close 증권정보 010280 KOSDAQ 현재가 7,480 전일대비 560 등락률 +8.09% 거래량 554,499 전일가 6,92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아이티센엔텍, 대규모 수주 계약에 상승 [클릭 e종목]"아이티센엔텍, PER 4.4배 저평가…제4인터넷 전문은행 모멘텀까지" [클릭 e종목]“아이티센엔텍, 저평가에 AI클라우드 컴퓨팅 모멘텀까지” 은 4거래일째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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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경우 알려진 기업이 유가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테마에 좌지우지되기 쉽다. 올해 상반기 코스닥 종목들의 상승률을 보면 테마주에 속한 종목들의 상승률이 월등히 높았다. 이렇다 보니 테마 과열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되면 급등세를 타곤 하니 최대주주가 친박계라는 등의 이유로 관련주 편입을 노리는 등 테마 관련 종목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
이같은 테마주에 휩쓸려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한 증권사 스몰캡 애널리스트는 "테마에 속한다고 해서 그 기업의 내실까지 좋다고는 볼 수 없다"면서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테마주는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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