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확대 나선다…온디바이스 AI·로봇 전략 공개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 close 증권정보 039980 KOSDAQ 현재가 9,140 전일대비 1,140 등락률 +14.25% 거래량 6,750,980 전일가 8,000 2026.05.14 15:26 기준 관련기사 폴라리스AI, 中유비테크 휴머노이드 로봇 국내 시장 총괄…피지컬 AI 사업 본격화 폴라리스오피스, '미토스'發 AI 보안 위협 선제 대응…글로벌 솔루션 전면 배치 폴라리스그룹, 계열사 4곳 12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가 국산 AI 반도체(NPU)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와 로봇 분야 적용 확대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폴라리스AI는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AI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DEEPX) 본사에서 개최한 '국산 AI 반도체 활용현장 및 간담회'에 주요 수요기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주재로 열렸으며, 기업별 AI 반도체 활용 현황과 향후 계획, 정책 지원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피지컬 AI(Physical AI)와 에이전틱 AI(Agentic AI)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반도체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AI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 환경에서는 실시간 처리를 위한 저지연·저전력 기반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중요성이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폴라리스AI는 현재 딥엑스의 NPU를 활용해 산업 현장 특화형 엣지 디바이스 기반 비전 AI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네트워크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객체 인식과 이상 탐지가 가능하도록 해 실시간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특히 로봇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국산 NPU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로봇 기업 유비테크 로보틱스(UBTECH Robotics)의 하드웨어와 국산 NPU 기반 지능형 제어 기술을 결합한 '피지컬 AI'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이 현장 환경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엣지 단에서 AI 추론이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는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폴라리스AI는 국산 NPU를 유비테크 로봇에 적용해 작업 정밀도를 높이는 실증 작업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 파트너인 딥엑스는 저전력·고효율 AI 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국내 팹리스 기업이다. 딥엑스는 지난해 8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DX-M1' 양산을 시작했으며,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폴라리스AI는 딥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 NPU 상용화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폴라리스AI 관계자는 "국산 AI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레퍼런스 축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안전과 비전 AI,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산 NPU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라리스그룹은 차세대 성장 전략인 '폴라리스 2.0'을 중심으로 AI 소프트웨어와 로봇 하드웨어 융합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폴라리스AI는 그룹 내 핵심 수요처 역할을 맡아 국산 AI 반도체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유비테크 로보틱스와의 협업을 통해 피지컬 AI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폴라리스우노,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AI파마 등 제조 계열사 생산 현장에 유비테크 로봇 솔루션을 적용하는 피지컬 AI 실증 사업도 본격 추진하며 그룹 차원의 AI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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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폴라리스AI가 국산 NPU 기반 온디바이스 AI와 로봇 기술 융합 전략을 앞세워 피지컬 AI 시대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방향성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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