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SK증권 차장이 5%가까운 당일 수익률을 기록하며 누적수익률 18%대에 진입한데 이어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은 8종목을 매매하며 누적 수익률 26%대를 돌파했다.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 역시 5종목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 누적 수익률 31%선을 회복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67%이상 증가하고 고로2기의 본격 가동에 따라 분기 영업이익이 종전 2000억원에서 3500억원에서 4000억원 선으로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1.7%이상 상승했다. 이어 현대제철은 독일 EEW그룹과 해양구조용 후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기도 했다.
2위 임종권 차장은 비아이이엠티 카프로 오성엘에스티 엘엠에스 태양기전 등 5종목을 전량 또는 부분매도해 누적 수익률 31.72%를 기록했다. 임 차장은 카프로에서 22만원의 차익을 실현했고 비아이이엠티 55만원, 엘엠에스 54만원 등 130여만원의 차익을 거둬들였다.
3위 서석규 과장은 8종목을 매매하며 누적 수익률 26%대에 진입했다. 서 과장은 대호피앤씨 조아제약 한양디지텍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을 전량 매도해 80여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하지만 단타매매한 동부하이텍 대한제당 아시아나항공에서는 10여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하위권 참가자들은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김형민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장은 유일한 보유종목 예림당이 2.61% 하락해 누적 손실률 -14%를 기록했다. 박만식 동부증권 차장 역시 보유종목들의 약세로 가장 저조한 당일 수익률을 기록, 누적 수익률이 10%대로 내려앉았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임철영 기자 cyl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