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토러스투자증권은 현재 반도체 업체들의 재무상황이 2007년4분기 적자국면과는 달리 열악한 상황이어서 적극적으로 감산 조치에 나설 것으로 분석했다.
결국 원가경쟁력이 낮은 기업부터 적극적인 감산조치를 취할 것이며 국내 D램 업체들은 가장 마지막에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유진 애널리스트는 "D램 가격은 국내 업체들의 감산 차례가 돌아오기 전에 안정세를 찾을 것이며 지금은 가격 하락 보다는 반등 시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이번 가격 하락이 국내 D램 업체들의 높은 기술과 원가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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