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본청약 잡아라"... 내년 1월부터 실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내년 1월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서울 강남, 서초지구에 대한 본청약 공고를 낼 예정이다. 본청약대상은 하남미사, 고양 원흥, 위례신도시, 남양주 진건 등이다.
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LH는 이달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본청약 입주자모집공고를 발표하고, 내년 1월 본청약을 실시한다.
본청약 대상은 서울 강남 A2블록, 서초지구 A2블록이다. 본 청약 물량은 총 건설 물량에서 사전예약 공급 물량을 제외한 물량으로 두 지구의 경우 193가구가 본청약 대상이다. 이중 사전예약 부적격자와 포기자 물량을 더해진다.
국토부는 두 지구의 보상을 완료했으며 부지 공사도 시작한 상태다. 일정대로 공사를 마친다면 2012년 11월에서 2013년6월 사이에 입주가 가능하다.
이어 국토부는 위례신도시 본청약을 내년 6월 시작한다. 589가구에 부적격자와 포기자 물량이 더해져 총 본청약 물량이 정해진다. 토지보상율은 약 99.5%, 지장물은 90% 가량 진행됐으며 보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LH는 본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하남미사, 고양 원흥, 남양주 진건지구가 본 청약에 들어간다.
이거 국토부는 현재 보상이 진행 중인 고양 원흥지구의 본청약을 내년 9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고양 원흥은 638가구 이상이 본 청약 대상이며 토지 35%, 지장물 60% 가량이 보상된 상태다. LH는 내년 3월까지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본청약 일정을 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남미사는 내년 9월, 12월에 각각 본 청약이 이뤄진다. 9월에는 A8·9·15·28블록이 12월에는 A18블록이 본 청약 대상이다. 대상가구는 총 110가구 이상이다. 하남 미사지구는 지난 9월부터 지장물 조사 및 감정평가에 들어가, 이달 보상이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LH는 전체 보상비의 20%를 삭감하겠다는 방침여서 지역 주민이 반발하고 나선 상태다. 여기에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 지역 토지보상을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어서 지역주민과의 마찰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본청약이 예정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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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건도 같은 시기인 내년 11월 본청약이 실시된다. 대상 블록은 B-2, B-3, B-4, B-5, S-1으로 약 1161가구 이상이 본청약 대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확한 본청약 사전예약시 당첨된 사람 중 부적격자와 포기자를 더해야 한다"며 "각 지구별 본 청약은 보상작업이 끝나는 대로 실시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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