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주간 전망, "금·원유·구리 모두 오른다"
金 유럽 리스크로 안전자산 수요 부활할 것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블룸버그통신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다음주 주요 원자재 가격 움직임을 예상해보는 주간 서베이 결과 가격 상승추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은 만약 아일랜드 재정문제가 부각된다면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트레이더와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19명의 관련 전문가 중 12명(63%)이 상승을 점쳤다. 넷은 하락을 나머지 셋은 보합권 움직임을 예상했다.
안드레이 크류첸코프 VTB캐피탈 애널리스트는 "만약 유로존 상황이 더 나빠진다면 투자자들이 안전한 금에 주목할 것이고 금 가격도 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하방경직성도 강력할 것"이라면서 "환율전쟁에 대한 위험성에 투자자들이 아직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 전문가들과 반대로 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은 유럽리스크가 봉합되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해 유가를 띄울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상승을 점친 전문가들의 비중은 금보다 낮았다. 38명의 전문가 중 18명(38%)이 강세를 점쳤고, 10명의 응답자는 하락세를, 나머지 10명은 보합세를 예상했다.
존 킬더프 어게인캐피탈 파트너는 "유럽 재정위기가 잠잠해지면서 달러화가 다시 약세로 돌아설 것이고, 유가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에 대해서도 강세 예상이 우세했다. 전문가들은 가격이 너무 많이 떨어진 것에 대해 투기수요의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꾸준히 감소하는 재고량을 통해 수요가 상당한 수준에 있다는 점도 이들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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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강세와 약세를 점친 전문가들의 숫자는 거의 비슷했다. 18명의 전문가 중 9명(50%)의 전문가가 구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 반면 8명은 약세를, 1명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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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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