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령자기업 탑리서치 연매출 1억 돌파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 고령자기업인 설문조사업체 탑리서치가 올해 1억원의 매출을 돌파할 전망이다.
고령자기업이란 60세 이상 노인 채용비율이 전체의 80%가 넘는 기업으로, 서울시는 고령자 기업으로 지정된 곳에 시설비와 임차료, 임차보증금, 재료비 등 사업 초기 비용과 신규 고용 인원에 대한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 7월 고령자기업으로 선정된 탑리서치에는 40명의 노인 설문조사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동서리서치, 코리아리서치, 메가리서치, 현대리서치 등 유명리서치업체와 연계해 조사업무를 수행 중 이다. 올 하반기에만 산림청, 산업자원부, 한국노동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의 정부 관련 기관에서 30여 건의 조사업무를 수행했으며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매출이 80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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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서울시 노인복지과장은 "탑리서치가 지난 6개월간 8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만큼 올해 1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고학력 은퇴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기반을 활용한 전문리서치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서울시 고령자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14곳으로 146명의 노인이 종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탑리서치를 비롯해 와플하우스Ⅱ, 돌아온 청춘악단, KD-실버 ING카페, 아리따움 카페 등 5개 업체를 고령자기업으로 선정해 2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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