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북한산 자연공간이 시민의 품으로 되돌아왔다.
서울시는 농사 및 주거용으로 무단 점유됐던 성북구 정릉4동 산1-1 일대 무허가 건물 13동을 작년부터 철거해 지난 10월 말 1만2000㎡ 규모의 생태공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성된 공원은 북한산 둘레길과 연결되며 길음뉴타운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복원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입구에서 만남의 광장을 가는 동안 다양한 종류의 참나무를 볼 수 있고 전망쉼터에 이르면 북한산 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다.
복원된 생태공원은 북한산 둘레길과 연결되는 까닭에 이용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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