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테두리 4㎜ 퍼블릭 디스플레이용 LCD패널 개발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4,100 전일대비 1,240 등락률 -8.08% 거래량 36,058,898 전일가 15,3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 美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1467억원…'338%↑' 3분기 연속 흑자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대표 권영수)는 테두리(베젤, Bezel) 두께가 4㎜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퍼블릭 디스플레이(Public Display)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퍼블릭 디스플레이용 37인치 LCD 패널은 서로 맞붙였을 때 패널과 패널 사이가 4㎜(패널 위/좌측 1.5mm, 패널 아래/우측 2.5㎜)에 불과하다. 얇은 경계선으로 자연스런 화면 구현이 가능하며, 세계 최초로 자유롭게 무한 확장할 수 있어 퍼블릭 디스플레이 영역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퍼블릭 디스플레이란 디지털 광고, 게시판, 건물 내·외벽 장식 등과 같이 공개된 장소에서 대중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퍼블릭 디스플레이의 경우에는 대중의 이목을 끌기 위한 대형 화면이나 설치 장소의 크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개의 패널을 조합해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LG디스플레이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정인재 부사장은 "퍼블릭 디스플레이는 TV, 정보기술(IT) 분야에 이어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어갈 핵심 영역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퍼블릭 디스플레이 영역에서도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를 이끌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개발된 패널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치바현에서 열리는 'FPD(Flat Panel Display) International 2010'에서 3X3 형식의 9장을 연결한 111인치 멀티 비젼 형태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는 올해 106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공공 디스플레이(Public Display) 시장이 매년 10% 이상 성장, 오는 2013년에는 152억달러 규모로 확대되고 특히 해당 시장에서 LCD의 비중은 올해 33%에서 2013년에는 43%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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