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업-유통업계 상생 '한자리'
'중기 히트500 페스티벌' 21일 코엑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우수한 아이디어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주요 유통업체 상품구매자(MD)가 한 자리에 모인다. 대중기 상생협력의 일환이다. 초기창업자는 개발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하고, 상품구매자는 참신한 신제품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중소기업 히트(HIT)500 & 아이디어 제품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HIT500 참여기업과 아이디어 상업화지원사업 선정 기업 등 100개사가 참여한다.
HIT500은 초기 창업기업들이 출시한 제품이나 콘텐츠에 대해 온라인 홍보 활동, 소비자평가단 및 무료체험단을 통한 피드백, 국가 수출지원사업 연계 등 판로를 지원해 주는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신제품 사업은 사업자당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우수 아이디어 발굴, 시제품 제작, 소비자 반응 조사, 상품화 제작,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이들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별해 판로를 개척할 목적으로 유통 및 도소매업체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GS홈쇼핑, G마켓 등 50개 업체에 참여를 요청한 상태다. 또 소비자평가단 130명을 초청해 업체들이 선보인 아이디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한다.
아이디어 제품 개발 업체들은 기업당 4회 이상 유통기업들과 구매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제품 소개와 유통채널 확보 등 구체적인 판로 상담은 물론 상담 후 성과도 파악할 예정이다.
소비자평가단이 선정한 올해의 HIT제품 시상식도 열린다. 아이디어 신제품 및 HIT500 참여기업 온라인 홍보 카페(cafe.naver.com/digitalsme)나 홈페이지(www.hit500.or.kr)를 통해 댓글수 및 조회수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제품을 뽑는다. 이 가운데 최고의 아이디어 및 히트 제품상은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유통 및 도소매 기업과의 매칭 상담회와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으로 초기 창업기업들의 매출 신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소비자평가단과 만남의 장을 개설해 소비자가 원하는 시장성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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