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갈 곳 없는 시중자금이 여전히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꾸준하고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은행 등 3대 시중은행의 총수신은 10월 말 현재 494조5813억원으로 전월말보다 13조9187억원 늘었다. 시중은행 총수신은 석 달 만에 늘었는데 지난 2월(17조5294억원)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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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원가성 예금인 요구불예금은 133조8642억원으로 3조4719억원 늘었으며 정기예금은 281조3788억원으로 8조4857억원 증가했다.


한편 한은에 따르면 잔액 기준 수신금리는 지난 9월 현재 연 2.98%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2005년 12월 이후 4년9개월 만에 처음으로 연 2%대로 떨어진 것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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