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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25차 세계도로대회' 한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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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0표중 166표 얻어 유치 확정..체코 2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세계 도로인의 축제' 2015년 제25차 세계도로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21일 열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셔 열리고 있는 세계도로협회(PIARC) 이사회에서 2015년 제25차 세계도로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 투표에서 우리나라는 총 48개국 200표 중에서 166표(83%)를 얻어 경쟁국인 체코(2위)와 이탈리아(3위)를 물리쳤다.

제25차 세계도로대회는 2015년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도로분야 전문가 및 외국 장관 등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학술 세미나, 각료 회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이사회, 도로기술박람회, 국내 기술과 문화를 홍보하는 기술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도로대회는 프랑스,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도로분야 선진국 위주로 개최되는 대회로, 우리나라는 2번의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각종 국제행사에서 적극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하이패스 등 도로기술력에 대해 홍보한 것과 도로분야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 이번 대회 유치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계도로대회 유치는 도로분야 기술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뿐만 아니라, 도로분야에서 위상을 높여 국내 업체의 해외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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