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주요 당직 인선을 놓고 막판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손 대표의 핵심 측근은 9일 "이번 주말까지 사무총장과 대표비서실장 등 인사에 대해 마지막 고심을 한 뒤 이르면 내주 초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손 대표 체제가 남은 임기는 1년여로 이번 인사는 사실상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첫 당직 인사에 따라 손 대표가 구상하는 당의 모습도 윤곽을 드러나면서 차기 대권으로 가게 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 측근은 "다른 최고위원들의 의식을 전혀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때문에 일부 인사는 탕평 차원에서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임기가 제한적인 만큼 손 대표 측근을 중심으로 한 이들이 전면에 배치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때문에 인사를 둘러싼 하마평도 여전히 난무한 상황이다. 사무총장에 김부겸 의원이 거론되다가 정장선 의원이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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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에는 이찬열 의원이 초기에 거론됐지만, 최근에는 정세균 전 대표시절에 비서실장을 지낸 신학용 의원이 떠올랐다.


다면 대변인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여성 몫으로는 전대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차영 전 대변인이 유력한 가운데 우제창 의원을 포함해 공동대변인 체제가 유력하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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