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감]"관광공사, 30분 드라마 제작에 무려 51억원 사용"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드라마제작사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드라마에 출연한 연예인에 대해 과다한 출연료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이 6일 한국관광공사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공사는 한류스타들이 총 출동한 웹 드라마 '하루'(www.haru2010.com) 제작에 총 51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닉스, 공부 못한 애가 갔는데"…현대차 직...
AD
특히 유노윤호와 빅뱅에게 각각 1억원, 이다해에게 5000만원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모두 3억70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 의원은 "국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의 회당 평균 제작비가 1억 5000만원 수준"이라며 "국정감사를 통해 한국관광공사가 과다한 제작비와 출연료를 책정하게 된 사유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