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대기업과의 생산성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소기업청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홍일표(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 지수'를 살펴보면, 중소기업의 올해 상반기 노동생산성 지수는 121.1(2005년 기준 100)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2.9보다 8.2% 높아진 수치다.

반면 대기업은 같은 기간 동안 134.3에서 149.2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노동생산성 격차는 21.4%에서 28.1%로 더 크게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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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이 증가한 원인은 수출 확대와 내수 회복에 따라 산출량이 늘어난 반면 노동투입량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홍 의원은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을 대기업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기업별 맞춤형 진단과 컨설팅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에 따른 정책자금도 대폭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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