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일본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 성장률이 0.5%를 기록했다고 19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했다.


연율 환산 기준으로는 2.1% 성장했다. 이는 로이터 통신의 애널리스트 설문 조사 평균 예상치인 1.7%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며, 전분기보다도 높다.

일본 도쿄 시부야 전경. TAS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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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GDP 전기 대비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0.2%)에 이어 2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수출이 1.7% 증가해 성장을 견인했다. GDP의 절반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는 0.3% 늘었고, 기업 설비 투자는 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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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에 대해 이란 전쟁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노리히로 야마구치 일본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GDP는 1분기 0.5%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우리는 1분기 GDP가 이미 지나간 지표라고 보고 있으며 앞으로 높은 에너지 비용으로 경제가 압박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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