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국민 절반 국내 세계유산 몰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민의 절반 가량이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국내 문화재에 대해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경재 이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넘겨받아 27일 공개한 '한국의 세계유산 홍보 및 활용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유산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1.1%가 인지한다고 응답했다.
국내 세계유산 등재 문화제명을 1개 이상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경우도 37.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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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보고서에는 세계유산에 대한 홍보를 접해본 적이 없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0.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국내 세계유산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가 낮은 이유는 정부와 지자체의 홍보 부족에서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내 세계유산 중 방문 희망지는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 4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주역사 유적지구(27.4%)와 석굴암 및 불국사(27.1%), 해인사 장경판전(26.2%), 조선 왕릉(25.9%), 수원화성(25.9%) 등의 순이었다. 창덕궁(24.1%)과 고인돌유적(22.6%), 종묘(19.8%)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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