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률 높이고 디자인 개선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내비게이션 업체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자동차 인테리어까지 고려한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신드롬’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블랙과 실버 배색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스마트폰 앱(App)과 유사한 아이콘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길 안내 음성에서부터 전문 음악감상까지 보다 맑고 선명한 음색을 선사하는 크리스탈 클리어 스피커를 내장했다. 이 스피커는 중고음대 영역을 우수하게 재생한다.
전자지도는 ‘아틀란 위즈’가 탑재돼 상세하고 정확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파인드라이브 만의 특허기술인 터보 GPS 5.5가 고가도로 밑 등 GPS 신호가 미약한 음영 지역에서도 빠른 수신 속도를 보장한다. 이 제품은 파워DMB를 탑재해 DMB 수신율을 향상시켰다.
8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35만 9000원으로 음성인식 기능을 무선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전용 리모콘 ‘이브’가 함께 제공된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음성인식 데이터가 점점 커지면서 8GB를 기본 패키지로 출시하게 된 만큼 인식률은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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