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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과 세계적 생태학자 한국에서 만나요

최종수정 2010.09.27 00:00 기사입력 201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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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침팬지 어머니'로 알려진 동물학자 겸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Jane Goodall) 박사 등 세계적인 생태학자들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환경부는 오는 30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연구의 교류 협력'이라는 주제로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인 구달은 1960년부터 탄자니아 곰비국립공원에서 야생 침팬지 연구를 시작해 '인간이 아닌 동물도 도구를 쓴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학자다. 올해는 구달이 침팬지 연구를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자 유엔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이다.
이번 심포지엄 준비위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식물원인 영국 '왕립 큐 가든'의 원장을 지낸 미국 예일대의 피터 크레인 산림환경대학장과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함께 맡았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야생종 종자은행인 큐 가든 산하 밀레니엄 종자은행의 폴 스미스 원장과 세계 최초 열대림 연구소인 파나마 '스미스소니언 열대림 연구소'의 엘드리지 버밍햄 소장도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생물다양성과 현지 내ㆍ외 보전 △생물 종ㆍ생태계 연구 △생물다양성 확보와 연구의 국제 교류 협력 등 3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들 세계적 생태 석학들이 동시에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건립 중인 '국립생태원'을 선진국 수준의 생태전문기관으로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전 세계 전문가 및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환경부(국립생태원 건립추진기획단)는 독일 베를린 달렘식물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생물다양성에 관한 연구 및 정보 교류, 생물종에 대한 공동탐사, 생태자원에 대한 정보 수집 및 교류, 동?식물 교류와 직원 훈련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베를린 달렘식물원은 1646년에 건립되어 2만2000종의 식물과 세계 최대의 열대 유리 온실을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식물원 중 학술적 가치가 가장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해외 전문가 및 전문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해외 동식물을 원활하게 도입하고 연구, 교육 관련 정보 교류 및 아이디어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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