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아 9일 공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넥센을 제외한 7개 구단 중 롯데의 수입이 30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아(99억원), 한화(98억원), SK(88억원), 삼성(51억원) 등은 100억원에 못미쳤다.
또 지난해 흑자를 기록한 프로야구 구단은 롯데와 두산 등 2개 구단에 불과했다. 롯데와 두산은 모기업의 지원을 받지 않고도 각각 34억3600만원, 1억1700만원의 이익을 남겼다.
SK는 모기업으로부터 2008년과 지난해 가장 많은 210억원씩을 지원받았으며, 삼성은 2008년 190억원, 지난해 165억원을 지원받았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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