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설립되는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선도물질의 평가 및 최적화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신약개발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설립된다.
이와 관련해 교과부 관계자는 "2012년까지 신약개발지원센터 건설을 완료하고 2017년에는 각 센터별로 200명씩 전문 인력을 확충할 것"이라며 "첨단장비 확보와 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17000억원 내외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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