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뉴욕장중] 경제지표 호조 ...다우 0.7%↑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개선과 무역적자 규모 축소 등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다.

오전 11시43분(현지시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3.90포인트(0.71%) 상승한 1만460.91을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는 10.56포인트(0.96%) 오른 1109.43을, 나스닥지수는 18.20포인트(0.98%) 뛴 2247.07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두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개선되며 경기둔화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에 대한 우려를 덜어냈다.

미국 동부는 9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만7000건 감소한 45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더 많이 줄어들어든 것으로 당초 블룸버그통신 이코노미스트들은 47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변동성이 적어 추세를 살피는 데 도움이 되는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전주 대비 9250건 줄어든 47만7750건을 기록했다. 한 주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건수는 전일대비 200건 줄어든 488만건을 나타냈다.

본격적인 고용회복 국면에 들어갔다고 볼 수는 없지만 고용사정 악화 우려는 상당부분 사라졌다는 평이다.

같은시간 발표된 7월 무역 적자 역시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 영향으로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월 무역적자가 전월의 497억6000만달러보다 14% 감소한 427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치 470억달러를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6월 무역적자는 당초 499억달러였다.

항공기 수출이 호조를 보인 반면 수입이 감소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수입은 전월대비 2.1% 감소한 반명 수출은 1.8% 늘어난 1533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다. 항공기와 기계, 컴퓨터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수입은 지난해 2월 이래 최대 감소율이다.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전일보다 1.38% 오른 배럴당 75.7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