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43분(현지시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3.90포인트(0.71%) 상승한 1만460.91을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는 10.56포인트(0.96%) 오른 1109.43을, 나스닥지수는 18.20포인트(0.98%) 뛴 2247.07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는 9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만7000건 감소한 45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더 많이 줄어들어든 것으로 당초 블룸버그통신 이코노미스트들은 47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본격적인 고용회복 국면에 들어갔다고 볼 수는 없지만 고용사정 악화 우려는 상당부분 사라졌다는 평이다.
같은시간 발표된 7월 무역 적자 역시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 영향으로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월 무역적자가 전월의 497억6000만달러보다 14% 감소한 427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치 470억달러를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6월 무역적자는 당초 499억달러였다.
항공기 수출이 호조를 보인 반면 수입이 감소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수입은 전월대비 2.1% 감소한 반명 수출은 1.8% 늘어난 1533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다. 항공기와 기계, 컴퓨터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수입은 지난해 2월 이래 최대 감소율이다.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전일보다 1.38% 오른 배럴당 75.7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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