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보건 지표 공개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161명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 25개국 중 289명을 기록한 몽골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는 95명을 기록한 북한보다 많은 수치. 암 사망률의 OECD 평균은 10만 명당 141명이다. 참고로 통계청이 조사한 2008년 기준 우리나라의 10만 명당 암 사망자 수는 139.5명으로 OECD 조사결과가 더 높았다.
질병과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69명으로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사망 원인으로는 암, 심혈관질환 등 비전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67명, 결핵이나 다른 전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470명, 교통사고 등 외상 사망자가 32명이었다.
우리나라의 2008년 현재 기대수명은 79.8세로 아시아 22개국 평균인 71.6세보다 높았지만 82.6세를 기록한 일본보다 한참 뒤졌지만 기대수명의 성 차이는 일본과 같은 5.8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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