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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M 딜러망 감축 불필요한 조치"

최종수정 2010.07.19 08:39 기사입력 2010.07.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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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단행한 대규모 자동차 딜러망 감축 조치가 불필요한 조치였다는 보고서가 제기됐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닐 바로프스키 부실금융구제계획(TARP) 감사관은 보고서를 통해 오바마 행정부가 단행한 자동차 딜러망 대감축이 실업자 양산 및 중소기업 도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불필요한 조치였음을 지적했다.
그는 "미 정부는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딜러망 감축이 속도를 낼 경우 수만명이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에 대해 검토했어야 했다"며 "그렇게까지 딜러망 감축에 속도를 낼 필요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 "재무부가 GM 및 크라이슬러의 회복을 위해 왜 딜러망을 폐쇄해야 하는지 적절하게 설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GM과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파산보호(챕터11) 신청을 하게 되면서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됐다. 지난해 2월 정부에 제출된 구조조정 계획서에 따르면 GM은 2014년까지 5750개의 딜러망을 1650개로 축소하는 방안을, 크라이슬러는 3181개 딜러망을 2000개로 줄이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미 재무부가 딜러망 축소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지적함에 따라 크라이슬러는 2009년 6월까지 789개 딜러망을 폐쇄하고 GM은 올해 10월까지 1454개 딜러망을 줄이겠다는 수정안을 제출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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