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중진공 이사장 부산시 초대 경제부시장 깜짝 발탁
$pos="L";$title="";$txt="";$size="220,291,0";$no="201007131054164840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시정 경영도 주민들과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현장 경영'에서 출발합니다. 시정 업무는 처음인 만큼 하나하나 배워가는 자세로 부산시의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기우(55ㆍ사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부산시 초대 경제부시장에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본인 스스로도 미처 예견하지 못했던 '깜짝' 발탁이다. 그는 지난주 초만 해도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나 "우리 중소기업들이 금융위기 여파를 극복하도록 중진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내년 임기까지 중소기업계의 체력 키우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었다.
이 내정자는 13일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갑작스럽게 제안을 받았지만 고향이나 다름없는 부산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이틀 동안 고민하다 결정을 내렸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경제부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의 민선 5기 슬로건은 '크고 강한 부산' 건설이다. 경제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정무부시장직을 정무보좌역으로 바꾸는 대신 신설한 자리. 때문에 풍요로운 신경제 창출업무를 총괄 추진할 초대 경제부시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평소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인들과의 현장 경영에 능통한 그를 적임자로 판단하고 경제부시장에 임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 내정자는 평소 기업인들과 만나는 현장 방문을 '소풍'이라고 표현했을 정도. 그만큼 즐거운 자리라는 의미다. 그는 "중소기업을 방문할 때면 어릴 적 소풍을 갈 때마다 느끼는 기분처럼 항상 마음이 들떴다"며 "기업인들을 만나 그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즐겁고,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끼곤 했다"고 말했었다.
이런 그의 마음은 지난해 중소기업에 대한 시기적절한 자금지원과 수출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지난해 말 중소기업 금융지원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정도다.
$pos="R";$title="";$txt="";$size="220,283,0";$no="201007131054164840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 내정자는 경남 창원이 고향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생활에 입문했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상공부(현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과장 등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중소기업청 차장을 역임한 후 2008년 6월부터 중진공 이사장을 맡아왔다.
그는 공직생활 30년 중 17년을 산업 및 중소기업 정책을 세우는 지식경제부와 중기청에서 근무한 정책전문가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대비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전환사업을 도입하고 대ㆍ중소기업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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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사장 재직 시 중진공을 뜻하는 SBC(Small and medium Business Corporation)에 4가지 경영원칙을 붙여 SBC 'WITH' YOU(중진공은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창조, 직원들의 열정과 의식을 고취시켰다. '전문경영(Work force)', '청렴경영(Integrity)', '현장경영(Together)', '친절경영(Harmony)'이 그가 강조하는 경영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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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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